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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T

    2026년 3월 13일(금) 매일묵상
    2026-03-13 05:36:38
    주성규
    조회수   53

    ​오늘의 찬양 

    찬양 / 주가 보이신 생명의 길

     

     

     

    오늘의 말씀  

    <요 12:20~33> 

    20   명절에 예배하러 올라온 사람 중에 헬라인 몇이 있는데
    21   그들이 갈릴리 벳새다 사람 빌립에게 가서 청하여 이르되 선생이여 우리가 예수를 뵈옵고자 하나이다 하니
    22   빌립이 안드레에게 가서 말하고 안드레와 빌립이 예수께 가서 여쭈니
    2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인자가 영광을 얻을 때가 왔도다
    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25   자기의 생명을 사랑하는 자는 잃어버릴 것이요 이 세상에서 자기의 생명을 미워하는 자는 영생하도록 보전하리라
    26   사람이 나를 섬기려면 나를 따르라 나 있는 곳에 나를 섬기는 자도 거기 있으리니 사람이 나를 섬기면 내 아버지께서 그를 귀히 여기시리라
    27   지금 내 마음이 괴로우니 무슨 말을 하리요 아버지여 나를 구원하여 이 때를 면하게 하여 주옵소서 그러나 내가 이를 위하여 이 때에 왔나이다
    28   아버지여, 아버지의 이름을 영광스럽게 하옵소서 하시니 이에 하늘에서 소리가 나서 이르되 내가 이미 영광스럽게 하였고 또다시 영광스럽게 하리라 하시니
    29   곁에 서서 들은 무리는 천둥이 울었다고도 하며 또 어떤 이들은 천사가 그에게 말하였다고도 하니
    30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 소리가 난 것은 나를 위한 것이 아니요 너희를 위한 것이니라
    31   이제 이 세상에 대한 심판이 이르렀으니 이 세상의 임금이 쫓겨나리라
    32   내가 땅에서 들리면 모든 사람을 내게로 이끌겠노라 하시니
    33   이렇게 말씀하심은 자기가 어떠한 죽음으로 죽을 것을 보이심이러라

     

     

     

     

    오늘의 설교

    오늘 본문은 아주 의미 있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명절에 예배하러 올라온 헬라인 몇 사람이 예수님을 뵙고 싶다고 말합니다. 유대인만이 아니라 이방인들이 예수님을 찾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런데 이 요청을 들으신 예수님의 반응은 조금 의외입니다. 곧바로 “인자가 영광을 얻을 때가 왔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영광의 때라고 하시지만 그 내용은 십자가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를 영광이라고 부르십니다. 오늘 본문은 우리가 생각하는 영광과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영광이 얼마나 다른지를 보여 줍니다.

     

    1. 한 알의 밀알이 죽어야 열매를 맺는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예수님은 자신의 죽음을 통해 많은 생명이 살아날 것을 말씀하십니다. 십자가는 실패가 아니라 열매의 시작이었습니다. 죽음은 끝이 아니라 확장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말씀은 예수님께만 해당되는 것이 아닙니다. 이어서 “자기 생명을 사랑하는 자는 잃어버릴 것이요 이 세상에서 자기 생명을 미워하는 자는 영생하도록 보전하리라”라고 말씀하십니다. 붙들려고 하면 잃고, 내려놓으면 얻는 것이 하나님 나라의 원리입니다. 우리는 살기 위해 움켜쥐지만, 하나님은 살리기 위해 내려놓으라고 하십니다. 신앙은 자기를 지키는 길이 아니라 자기를 드리는 길입니다.

     

    2. 십자가는 두려움의 순간이 아니라 순종의 자리였다. 

    예수님은 “지금 내 마음이 괴로우니 내가 무슨 말을 하리요”라고 솔직히 고백하십니다. 십자가는 가볍지 않았습니다. 고통이 분명했습니다. 그러나 곧 이렇게 기도하십니다. “아버지여 아버지의 이름을 영광스럽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선택은 도피가 아니라 순종이었습니다. 고통이 없어지는 길이 아니라 뜻을 이루는 길을 택하셨습니다. 하늘에서 “내가 이미 영광스럽게 하였고 또 다시 영광스럽게 하리라”는 음성이 들립니다. 사람들은 천둥이라 하고, 어떤 이들은 천사가 말했다고 합니다. 같은 소리를 듣고도 해석이 다릅니다. 순종의 자리에서만 하나님의 음성이 분명해집니다.

     

    3. 높이 들릴 때 모든 사람을 이끄신다. 

    예수님은 “내가 땅에서 들리면 모든 사람을 내게로 이끌겠노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여기서 들린다는 것은 십자가에 달리심을 의미합니다. 사람들의 눈에는 패배처럼 보이지만, 하나님 나라에서는 가장 강력한 초청의 순간이었습니다. 십자가는 배척의 상징이 아니라 구원의 문이 되었습니다. 예수님의 죽음은 유대인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헬라인들이 예수님을 찾는 장면이 이 말씀의 시작이 된 것입니다. 십자가는 경계를 넘어 모든 민족을 부르는 하나님의 방식입니다.

     

    결론

    오늘 우리는 두 가지를 실천해 봅시다. 첫째, 내가 붙들고 있는 것 하나를 내려놓아 봅시다. 자존심일 수도 있고, 고집일 수도 있고, 인정받고 싶은 마음일 수도 있습니다. 한 알의 밀알처럼 작은 내려놓음이 열매의 시작이 됩니다. 둘째, 고통을 피하기보다 “주님, 이 상황 속에서 아버지의 이름이 영광 받게 해 주세요”라고 기도해 봅시다. 그 기도가 순종의 출발점이 될 줄 믿습니다. 

     

     

     

    오늘의 적용

    나는 살기 위해 붙들고 있습니까, 아니면 열매를 위해 내려놓고 있습니까? 지금 내가 피하고 싶은 십자가는 무엇입니까?

     

     

     

    오늘의 기도 

    개인을 위한 기도 내려놓을 수 있는 용기를 주옵소서. 제 삶이 한 알의 밀알처럼 열매 맺게 하옵소서.

     

    교회를 위한 기도 우리 교회가 희생을 두려워하지 않는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십자가의 길을 통해 많은 생명을 살리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열방을 위한 기도 전쟁, 분쟁, 자연재해로 고통 받는 나라에 평강의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평화가 임하고, 무고한 민간인과 어린이들을 보호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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