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오늘의 찬양 / 찬송가 268장
오늘의 말씀
<요 8:31~41>
31 그러므로 예수께서 자기를 믿은 유대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으로 내 제자가 되고
32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33 그들이 대답하되 우리가 아브라함의 자손이라 남의 종이 된 적이 없거늘 어찌하여 우리가 자유롭게 되리라 하느냐
34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죄를 범하는 자마다 죄의 종이라
35 종은 영원히 집에 거하지 못하되 아들은 영원히 거하나니
36 그러므로 아들이 너희를 자유롭게 하면 너희가 참으로 자유로우리라
37 나도 너희가 아브라함의 자손인 줄 아노라 그러나 내 말이 너희 안에 있을 곳이 없으므로 나를 죽이려 하는도다
38 나는 내 아버지에게서 본 것을 말하고 너희는 너희 아비에게서 들은 것을 행하느니라
39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 아버지는 아브라함이라 하니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아브라함의 자손이면 아브라함이 행한 일들을 할 것이거늘
40 지금 하나님께 들은 진리를 너희에게 말한 사람인 나를 죽이려 하는도다 아브라함은 이렇게 하지 아니하였느니라
41 너희는 너희 아비가 행한 일들을 하는도다 대답하되 우리가 음란한 데서 나지 아니하였고 아버지는 한 분뿐이시니 곧 하나님이시로다
오늘의 설교
사람들은 누구나 자유롭게 살고 싶어 합니다. 억눌리지 않고, 내 마음대로 선택하고, 원하는 삶을 사는 것, 그것이 자유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더 많이 가지려고 하고, 더 독립하려 하고, 아무에게도 간섭받지 않는 삶을 꿈꿉니다. 그런데 이상한 일이 있습니다. 겉으로는 자유로운데, 속으로는 묶여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습관에 묶이고, 상처에 묶이고, 인정받고 싶은 마음에 묶이고, 두려움에 끌려 살기도 합니다. 오늘 예수님은 매우 놀라운 말씀을 하십니다.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오늘 말씀은 우리에게 질문합니다. 나는 정말 자유로운가? 아니면 보이지 않는 무엇인가에 묶여 있는가?
1. 예수님의 제자는 ‘말씀 안에 거하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은 믿는 유대인들에게 말씀하십니다.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으로 내 제자가 되고…” 여기서 중요한 표현은 “거한다”입니다. 말씀을 듣는 것과 거하는 것은 다릅니다. 듣는 것은 순간입니다. 아는 것은 정보입니다. 그러나 거하는 것은 삶입니다. 예를 들어 좋은 조언을 듣고 감동받는 것은 쉽지만 그대로 살아내는 것은 전혀 다른 차원의 일입니다. 말씀 안에 거한다는 것은 말씀이 내 생각, 선택, 태도를 계속 결정하게 하는 것입니다. 진짜 제자는 말씀을 참고하는 사람이 아니라 말씀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2. 진리를 알 때 자유가 시작됩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사람들은 반발합니다. “우리는 종이 된 적 없다.” 이 말은 아이러니합니다. 그들은 로마의 지배 아래 있었고, 역사적으로 수없이 종살이를 경험한 민족이었습니다. 그런데도 스스로 자유롭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영적 현실입니다. 사람은 묶여 있으면서도 묶여 있는 줄 모를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죄를 범하는 자마다 죄의 종이다.” 죄는 단순한 행동이 아니라
지배하는 힘입니다. 화내지 않으려 해도 화가 나고, 걱정하지 않으려 해도 불안하고, 멈추려 해도 반복하고, 이것이 종의 상태입니다. 진리는 정보를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묶임에서 풀어 줍니다.
3. 자유는 신분의 변화에서 옵니다.
예수님은 종과 아들을 비교하십니다. 종은 집에 영원히 머물 수 없지만 아들은 영원히 머뭅니다. 그리고 선언하십니다. “아들이 너희를 자유롭게 하면 너희가 참으로 자유로우리라.” 자유는 환경 변화가 아니라 신분 변화입니다. 죄의 종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이 변화가 일어나야 진짜 자유가 시작됩니다. 자유는 마음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함께 사는 상태입니다.
결론
오늘 말씀은 자유를 다시 정의합니다. 하고 싶은 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 묶이지 않고 사는 것이 자유입니다. 그렇다면, 오늘 하루 이 두 가지를 실천해보면 어떨까요?
첫 번째, 오늘 한 가지 반복되는 묶임을 솔직하게 인정해 봅시다. 분노일 수도 있고, 걱정일 수도 있고, 비교일 수도 있고, 습관일 수도 있습니다. 숨기지 말고 이렇게 말해 봅시다. “주님, 저는 이것에 묶여 있습니다.” 자유의 시작은 정직한 인정입니다.
두 번째, 오늘 한 구절이라도 붙잡고 살아봅시다. 많이 읽지 않아도 됩니다. 한 문장이라도 좋습니다. 그리고 하루 동안 계속 떠올려 봅시다. 결정할 때, 감정이 올라올 때, 흔들릴 때, 말씀을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말씀 안에 머무는 연습을 해봅시다.
오늘 기억하면 좋겠습니다. 자유는 노력해서 얻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과 연결될 때 주어집니다. 말씀 안에 머무는 하루가 쌓이면 묶여 있던 삶이 풀리기 시작할 줄 믿습니다.
오늘의 적용
나는 겉으로는 괜찮은 척하지만 사실 계속 반복해서 묶여 있는 부분이 있지 않나요? 오늘 하루 단 한 가지라도 말씀을 붙잡고 반응해 볼 수 있을까요?
오늘의 기도
개인을 위한 기도 우리가 묶여 있는 것을 숨기지 않게 하시고 예수님 안에서 참된 자유를 경험하게 하소서.
교회를 위한 기도 우리 교회가 말씀 안에 거함으로 진리의 자유를 살아내는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한 주간 선교지를 위한 기도 오병이어 학교를 섬기는 에우니세, 넬리, 린다 선교사를 축복의 통로로 사용하여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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