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오늘의 찬양
찬양 / 주님 한 분만으로
오늘의 말씀
<요 8:21~30>
21 다시 이르시되 내가 가리니 너희가 나를 찾다가 너희 죄 가운데서 죽겠고 내가 가는 곳에는 너희가 오지 못하리라
22 유대인들이 이르되 그가 말하기를 내가 가는 곳에는 너희가 오지 못하리라 하니 그가 자결하려는가
23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아래에서 났고 나는 위에서 났으며 너희는 이 세상에 속하였고 나는 이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느니라
24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기를 너희가 너희 죄 가운데서 죽으리라 하였노라 너희가 만일 내가 그인 줄 믿지 아니하면 너희 죄 가운데서 죽으리라
25 그들이 말하되 네가 누구냐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처음부터 너희에게 말하여 온 자니라
26 내가 너희에게 대하여 말하고 판단할 것이 많으나 나를 보내신 이가 참되시매 내가 그에게 들은 그것을 세상에 말하노라 하시되
27 그들은 아버지를 가리켜 말씀하신 줄을 깨닫지 못하더라
28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인자를 든 후에 내가 그인 줄을 알고 또 내가 스스로 아무 것도 하지 아니하고 오직 아버지께서 가르치신 대로 이런 것을 말하는 줄도 알리라
29 나를 보내신 이가 나와 함께 하시도다 나는 항상 그가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므로 나를 혼자 두지 아니하셨느니라
30 이 말씀을 하시매 많은 사람이 믿더라
오늘의 설교
살다 보면 길을 잃는 경험을 합니다. 처음 가는 도시에서 길을 헤매기도 하고, 내비게이션이 꺼져 당황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사실 길을 찾는 가장 빠른 방법은 내가 어디 있는지를 아는 것입니다. 지금 위치를 모르면 아무리 좋은 길도 찾을 수 없습니다.
오늘 말씀에서 예수님은 사람들에게 아주 중요한 사실을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아래에서 났고 나는 위에서 났다.”, “너희는 이 세상에 속했고 나는 이 세상에 속하지 않았다.” 이 말은 단순한 설명이 아닙니다. 영적 위치 선언입니다. 오늘 말씀은 우리에게 묻습니다. 나는 어디에 속한 사람인가? 그리고 나는 어디를 향해 살고 있는가?
1. 출처가 다르면 방향도 달라집니다.
예수님은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사람들은 아래에서 났고, 예수님은 위에서 오셨다고. 이 말은 단순히 공간 개념이 아니라 존재의 근원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어디서 왔는지를 모르면 어디로 가야 하는지도 모르게 됩니다. 예를 들어, 여행 중 출발지를 모르면 길 찾기가 불가능합니다. 이처럼 인생의 목적을 모르면 방향 없이 분주합니다. 그리고 하나님 없이 살면 기준 없이 선택하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열심히는 사는데 방향 없이 삽니다. 왜냐하면 출처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께로부터 오셨고 그래서 하나님을 향해 사셨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내 삶의 근원을 알 때 삶의 방향이 분명해집니다.
2. 예수님을 믿지 않으면 결국 ‘자기 죄 가운데’ 머물게 됩니다.
예수님은 매우 강하게 말씀하십니다. “너희가 믿지 아니하면 너희 죄 가운데서 죽으리라.” 이 말씀은 위협이 아니라
영적 현실 설명입니다. 죄는 단순한 행동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과 단절된 상태입니다. 예수님 없이 살면 결국 자기중심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스스로를 구할 수 없습니다.
결심으로 완전해질 수 없고, 노력으로 죄를 지울 수 없고, 시간으로 죄가 사라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믿음이 필요합니다. 믿음은 종교 선택이 아니라 생명의 연결입니다.
3. 예수님이 누구신지 알 때 비로소 이해가 시작됩니다.
사람들이 묻습니다. “당신이 누구냐?” 이 질문은 요한복음 전체의 핵심 질문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 사건을 가리키며 말씀하십니다. “인자를 들면 내가 그인 줄 알리라.” 십자가는 실패처럼 보였지만 사실은 정체성의 계시였습니다. 사람들은 능력으로 하나님을 찾지만 하나님은 사랑으로 자신을 드러내셨습니다. 예수님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십자가를 봐야 합니다. 그리고 본문 마지막에 이렇게 기록됩니다. 많은 사람이 믿게 되었습니다. 깨달음은 설명으로 오는 계시를 볼 때 일어납니다.
결론
오늘 말씀은 아주 단순한 질문을 던집니다. 나는 어디에서 왔고, 어디를 향해 살고 있는가?를 실천해 보면 좋겠습니다.
첫 번째, 오늘 중요한 선택 앞에서 내 기준보다 ‘하나님 기준’을 먼저 떠올려 봅시다. 작은 선택이라도 좋습니다. 말할 때, 결정할 때, 반응할 때, 잠깐 멈추고 이렇게 생각해 봅시다. “하나님께 속한 사람이라면 어떻게 할까?” 이 질문 하나가 삶의 방향을 바꾸기 시작합니다.
두 번째, 오늘 단 한 번이라도 예수님을 ‘구원자’로 분명히 인정하는 고백을 해 봅시다. 짧아도 좋습니다. “주님, 저는 스스로 살 수 없습니다.”, “주님, 제 삶은 주님께 속했습니다.” 믿음은 감정이 아니라 소속 선언입니다. 오늘 한 번만이라도 분명히 고백해 봅시다.
우리는 그냥 사는 존재가 아니라 어디에 속해 있는지를 따라 살아가는 존재입니다. 오늘 하루 기억하면 좋겠습니다. 세상에 속한 사람처럼 살지 말고 하나님께 속한 사람처럼 살아봅시다. 그 하루가 쌓이면 삶 전체의 방향이 바뀌게 될 줄 믿습니다.
오늘의 적용
나는 요즘 바쁘게 살고는 있지만, 신앙적으로 어디를 향해 가는지 생각해 본 적이 있나요? 오늘 단 한 가지 선택이라도 “나는 하나님께 속한 사람이다”라는 기준으로 결정해 볼 수 있을까요?
오늘의 기도
개인을 위한 기도 우리가 어디에 속한 사람인지 분명히 알게 하시고 예수님 안에서 생명의 길을 선택하며 살게 하소서.
교회를 위한 기도 우리 교회가 세상의 기준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기준으로 살아가는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한 주간 선교지를 위한 기도 오병이어 학교를 섬기는 에우니세, 넬리, 린다 선교사를 축복의 통로로 사용하여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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