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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3.15] 예배 시리즈(4)- 예배를 통해 목마름을 해결하라
    2026-03-16 08:21:51
    주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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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튜브 전체 영상 대신하여 숏츠 영상을 올립니다.

     

    오늘 본문에는 우물가에 물을 길으러 나온 한 여인이 등장합니다. 그런데 이 여인은 조금 특별한 시간에 우물가로 나옵니다. 보통 중동 지역에서는 햇볕이 뜨겁기 때문에 사람들이 아침이나 저녁에 물을 길으러 옵니다. 그러나 이 여인은 아무도 나오지 않는 가장 뜨거운 정오 시간에 물을 길으러 나옵니다.

     

    왜 그랬을까요? 사람들을 피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이 여인은 남편을 다섯이나 바꾸었던 사람이었습니다. 사람들의 비난과 손가락질 속에서 살아가며 깊은 거절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무도 없는 시간에 우물가로 나왔던 것입니다.

     

    그런데 바로 그 자리로 예수님이 찾아오십니다. 본문 4절을 보면 예수님께서 “사마리아를 통과하여야 하겠는지라”라고 말씀하십니다. 당시 유대인들은 사마리아인들과 상종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사마리아를 지나가면 훨씬 빠른 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유대인들은 일부러 먼 길을 돌아갔습니다. 사마리아는 유대인들에게 넘을 수 없는 장벽이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그 장벽을 넘어 사마리아로 들어가십니다. 왜입니까? 바로 한 사람을 만나기 위해서입니다. 그 여인은 사마리아 사람이었고, 또 여인이었으며, 남편을 다섯이나 바꾼 사람이었습니다. 가까이하기에는 너무 많은 장벽이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바로 그런 사람을 찾아가십니다.

     

    기독교에는 없는 단어가 있습니다. 바로 포기입니다. 예수님의 사랑에는 포기가 없습니다. 어떤 장벽이 있어도, 어떤 이유가 있어도 예수님은 우리를 찾아오십니다.

     

    처음에 이 여인은 예수님을 단순히 유대인으로 바라보았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만나게 되었을 때 놀라운 변화가 일어납니다. 사람들을 피해 살던 여인이 물동이를 버려두고 동네로 들어가 사람들에게 외칩니다. “내가 만난 이 사람이 그리스도가 아니냐!”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세상의 것으로는 우리의 목마름이 결코 채워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주시는 생수는 우리 안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됩니다. 오늘 이 예배 가운데 예수님을 나와 상관없는 분이 아니라 생수의 근원이신 그리스도로 만나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때 우리의 모든 목마름이 회복되고, 생수의 강물이 우리 삶 가운데 흘러넘치게 될 줄 믿습니다.

     

    함께 기도합시다

    “주님, 우리의 모든 목마름을 채워주시는 생수의 근원이신 예수님을 예배 가운데 참되게 만나게 하소서. 그 생수가 우리 안에서 넘쳐흘러 우리의 삶의 자리에서도 흘러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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